[EBN 오늘(25일) 이슈 종합] 조선 지원 강조한 방문규, RG 숨통 틔워주나 등

  • 송고 2020.01.25 17:39
  • 수정 2020.01.25 17:3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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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지원 강조한 방문규, RG 숨통 틔워주나
조선업계의 선박 수주에 필수적인 선수금환급보증(RG, Refund Guarantee) 발급에 대해 방문규 수출입은행장이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국내 조선소들의 수주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침체로 조선업이 힘든 시기를 겪으면서 RG 발급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여왔던 금융권이 주력산업 지원이라는 정부의 정책에 얼마나 부응해줄 것인지는 의문이다.

◆이건희 회장 지분가치 19조 돌파…삼성전자, 주가급등 영향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보유한 삼성 계열사 지분의 전체 평가액이 19조원을 돌파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삼성전자의 주가가 급등한 영향이다.

25일 재벌닷컴이 이 회장의 보유 주식 평가액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일 종가 기준으로 19조2608억원으로 집계돼 사상 처음으로 19조원을 넘었다.

◆5G·폴더블, 2020 스마트폰 시장 성장 이끈다
5G·폴더블폰이 올해 스마트폰 시장 성장을 견인할 활력소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은 5G·폴더블 등 초고속 통신과 폼팩터 혁신으로 성장 동력을 장전했다.

25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및 업계에 따르면 연초부터 삼성전자·화웨이 등 스마트폰 선도 업체는 초고속 5G 통신 지원과 디자인 혁신까지 추구한 다양한 라인업·폭넓은 가격대의 신제품 출시를 예고했다.

◆암호화폐거래소, 실명계좌 재계약 '촉각'
국내 암호화폐 4대 거래소와 시중은행 간 맺은 '실명확인 가상계좌' 이용계약이 이번 달 종료를 앞두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일각에서는 시중은행이 이전보다 까다로운 계약사항을 요구할 거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거래소들은 실명계좌 재계약 과정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빗썸, 코인원, 코빗, 업비트 등 4대 거래소들은 시중은행과 실명확인 가상계좌 재계약 과정 중에 있다. 거래소들은 지난 2018년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실명계좌 발급 정책을 통해 6개월마다 시중은행과 재계약을 맺어오고 있다. 현재 빗썸과 코인원은 'NH농협은행'과 코빗과 업비트는 각각 '신한은행', 'IBK기업은행'과 계약을 맺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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