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코로나바이러스 "검색어 사라지지마" 만 1세 감염 의심 환자 발생

  • 송고 2020.01.27 19:02
  • 수정 2020.01.27 19:37
  • 박준호 기자 (pjh1212@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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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캡처)

ⓒ(사진=SBS 캡처)


강원도 원주시에서 우한폐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최근 중국을 방문했던 한국 국적의 만 1세 영아다.

뉴스1에 따르면 27일 원주의 한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 의심자이기 때문에 검체 결과가 나오기 까지 시간이 걸린다"라고 전했다.

해당 사실이 보도되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원조 코로나'가 등장했다. 하지만 검색어가 사라지는 등 정확한 상황 전달이 이루어지지 않자 누리꾼들은 "검색어에서 사라지지 않았으면"라는 반응을 보이며 향후 결과에 주목함은 물론 계속된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감염 의심 환자의 나이가 만1세로 알려짐에 따라 원주시의 맘카페에서는 불안하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어린이집 등원 여부에 대해서도 고민을 나누고 있다.

한편 감염 의심 환자는 현재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서 격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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