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증권가 식당서 칼부림

  • 송고 2020.02.12 15:20
  • 수정 2020.02.12 15:22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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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소재 증권가 한 빌딩에 위치한 식당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

1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9시 15분께 여의도 소재 증권가 한 빌딩 지하 식당에서 A씨(60대, 여)가 B씨(20대, 남)를 흉기로 찔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출동 당시 B씨는 흉기에 찔려 복부에 중상을 입었고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은 없는 상태다.

A씨는 범행 직후 도주했지만 인근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직후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중이다.

경찰 측은 "음식점 주방 칼을 흉기로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한 경위는 파악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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