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사이버 견본주택 공개

  • 송고 2020.02.13 09:44
  • 수정 2020.02.13 09:44
  •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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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조감도.ⓒ대우건설

대우건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조감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오는 14일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일정을 시작한다.

1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209-14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동 총 3603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234가구 △59㎡B 114가구 △59㎡C 35가구 △74㎡A 188가구 △74㎡B 383가구 △84㎡ 710가구 △99㎡ 105가구 △110㎡ 26가구 등 총 179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매교역 일대는 서울 접근성이 높다. 매교역 일대는 '2030년 수원도시기본계획'을 통해 향후 1만2000여 가구가 예정돼 있다. 단지 내에는 매교초가 예정돼 있고 수원중, 수원고가 자리해 입주민들에게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대우건설 측은 "팔달8구역 재개발을 통해 공급하는 매교역 푸르지오 SK뷰에 3603가구 매머드급 단지 규모와 걸맞은 특별한 설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선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조성한다. 내부는 면적에 따라 3Bay, 4Bay 위주로 설계해 가족 구성원과 선호도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부 타입에는 알파룸 및 드레스룸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연동한 10인치 터치스크린 월패드로는 조명, 난방 및 가스밸브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최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등 호흡기 질환과 미세먼지에 대비할 수 있는 환기설비시스템(헤파필터 적용)도 각 세대에 공급할 방침이다.

단지에는 주차장 전체를 지하화해 입주민의 보행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차장을 없앤 지상층에는 '네 가지 소통을 위한 8개의 풍경'을 테마로 조경 및 산책공간을 조성한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 2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27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 당첨자를 대상으로 견본주택 관람 및 서류 제출이 진행된다. 정당계약은 16일부터 24일까지다. 이 단지의 3.3㎡당 평균분양가는 1810만원으로 책정됐다.

당첨자 외에는 모델하우스 입장이 엄격히 제한된다. 당첨자라 할지라도 열화상 카메라를 통한 체온이 37.3도가 넘거나 마스크 미착용 시 모델하우스 입장이 불가능하다. 발판 소독기, 자동 손 소독기, 손 소독제, 마스크 등 예방 대책 물품도 조기 확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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