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300억 규모 5G 실감콘텐츠 프로젝트 추진

  • 송고 2020.02.13 12:00
  • 수정 2020.02.13 11:18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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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 본격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5G 실감콘텐츠 신시장 창출 프로젝트 사업공고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실감콘텐츠 시장 창출을 가속화하고 실감콘텐츠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공공서비스·산업현장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등 실감콘텐츠를 적용하는 'XR+α 프로젝트'를 150억원 규모(14개 과제 내외)로 추진한다.

공공부문에서는 △AR 스마트 디지털 관제탑(국방) △홀로그램 등을 활용한 대학원격 실감교육(교육) △특성화고 VR 실습교육(교육) △VR 인지장애 진단(의료) 등의 과제를 지원한다.

산업부문은 △VR 제품설계 및 AR 시제품 검사(제조) △디지털트윈 기반 핵융합실험(R&D) △동대문 실감쇼핑몰(유통) 등의 과제를 지원한다.

또 과기정통부는 5G 기반 킬러 실감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150억원 규모(30개 과제 내외)로 추진 △실내외 위치기반 AR 서비스 △자전거 탑승자용 AR 콘텐츠 △MR 원격회의 및 △AR 방송중계 등 3대 분야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문체부·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실감콘텐츠 정책협의회'를 다음달에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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