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신한DS,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개발

  • 송고 2020.02.13 11:23
  • 수정 2020.02.13 13:32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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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으로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열린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사업 협약식에서 (오른쪽) 홍승필 한컴위드 부사장과 (왼쪽) 조영서 신한DS 부사장이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컴위드

경기도 성남시 한컴타워에서 열린 블록체인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사업 협약식에서 (오른쪽) 홍승필 한컴위드 부사장과 (왼쪽) 조영서 신한DS 부사장이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컴위드

한컴위드는 신한금융그룹 IT 서비스 계열사인 신한DS와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한컴위드는 블록체인과 보안에 특화된 연구개발 인력을 투입하고 신한DS는 기술전략 수립 및 플랫폼 구조설계를 담당한다. 플랫폼은 한컴위드가 자체 개발한 하이퍼레저 패브릭 기반의 블록체인 플랫폼 '한컴 에스렛저'와 이더리움 기반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융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발될 예정이다.

모듈화된 구조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디지털 자산 서비스에 유연하게 적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자산 모델링 기술을 통해 복잡한 업무 프로세스도 효율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디지털 자산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보안에 대해서는 한컴위드가 인증기술(PKI, FIDO) 및 키관리 기술을 적용하고 블록체인 원장데이터 자동 암·복호화 기술을 적용해 차별화를 꾀했다. 두 회사는 올해 상반기까지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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