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한국건설경영협회 신임 회장 선출

  • 송고 2020.02.13 13:51
  • 수정 2020.02.13 13:51
  •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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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롯데건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롯데건설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3일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버클리룸에서 열린 한국건설경영협회 2020 회계연도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건설경영협회는 지난 1992년 출범해 현재 국내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24개 대형건설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협회다.

한국건설경영협회는 창립 이후 초대 회장에 김정국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해 장영수 대우건설 사장, 허명수 GS건설 사장 등 대형건설사 사장들이 회장을 역임해왔다.

이날 회원사 대표 만장일치로 선출된 하 대표는 2023년 2월까지 3년간 대형건설사들의 수장(首長)으로 활동하게 된다.

하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며 "우리 건설산업과 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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