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코퍼레이션 작년 영업익 36억원…리조트 사업 매각

  • 송고 2020.02.13 17:12
  • 수정 2020.02.13 17:13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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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162억원, 당기순이익 632억원

올해 MRO 기반 렌탈 사업 추진

대명코퍼레이션은 13일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162억원, 영업이익 36억원, 당기순이익 632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신사업 진출을 목표로 기존 리조트 사업을 정리함에 따라 해당 부문 성과가 제외, 2018년과 비교해 일시적 실적 하락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리조트 지분 양도액이 이익에 반영되며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명코퍼레이션은 지난해 7월 신규 사업 진출을 목표로 리조트 사업을 계열사에 양도한 바 있다.

대명코퍼레이션은 올해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력 사업인 MRO(기업소모성자재)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 기조 속, 신규 사업 역량이 본격 발휘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MRO 사업을 확대 적용한 렌탈 사업으로 신사업 모멘텀을 구축 중이다. 대명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는 주력분야인 MRO 부문의 경쟁력과 대명소노그룹의 인프라가 더해져 새로운 대표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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