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해외공항 개발사업 활성화 목표 머리 맞대

  • 송고 2020.02.14 10:48
  • 수정 2020.02.14 10:48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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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와 민간기업 관계자 등이 지난 13일 해외건설협회 대회의실에서 해외공항 진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국토부와 민간기업 관계자 등이 지난 13일 해외건설협회 대회의실에서 해외공항 진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는 지난 13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해외공항 진출 활성화를 위한 민간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국토부 방현하 공항정책과장을 비롯해 삼성물산·금호건설 등 주요 시공사와 유신·도화엔지니어링 등 엔지니어링사에서 30여명이 참석했다.

협회 이승훈 실장은 이날 해외공상 개발시장동향 및 수주 실적에 대해 발표했다. 국토부도 해외공항 수주지원 방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참석기업 관계자들은 해외공항 수주지원 방안과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국토부에서는 한국형 스마트공항 해외수주 확대를 위해 PIS펀드 등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팀 코리아 활성화를 통한 민관의 협력 강화·동반 진출의 적극 지원을 강조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이 정책에 반영돼 공항·스마트시티 등 인프라 신사업분야 해외진출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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