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지난달 건강식품 판매 최근 2년간 가장 많았다"

  • 송고 2020.02.16 15:09
  • 수정 2020.02.16 15:09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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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1번가]

[사진=11번가]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면역력 강화 식품을 찾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16일 11번가에 따르면 이달 1~14일 건강식품 거래액은 지난해 대비 크게 늘어났다. 홍삼은 33%, 인삼은 65%,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는 52%, 어린이영양제는 2배 가까이(93%) 증가했다.

더불어 최근 2년간(2018~2019년) 11번가 건강식품 카테고리 월별 거래 비중을 살펴보면 1년 중 추석 선물시즌인 9월 비중(약 12%)이 가장 높은데, 올해는 설 명절 직후 코로나 이슈까지 더해져 1월 한 달 판매량이 지난해 9월 판매량과 2018년 9월 판매량을 앞질렀다.

구매고객 연령대를 보니 40대 거래비중이 38.5%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30대(28.9%), 50대(19.2%), 60대(7.2%), 20대(4.8%) 순으로 면역력 강화와 건강관리에 부쩍 신경 쓰는 중장년층 고객들의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17일부터 23일까지 '면역력을 높여야 할 때' 기획전을 열고 면역력 강화에 필수인 영양제(비타민, 오메가3, 프로폴리스, 유산균), 홍삼/인삼, 건강즙 등 약 350여 종 건강식품을 한데 모아 판매한다.

기획전에 중복 적용할 수 있는(해외배송 상품 제외) 10% 할인(1000원 이상 최대 5000원)쿠폰, 15% 할인(1000원 이상 최대 1만원)쿠폰을 ID당 매일 각각 5장씩 발급한다.

이와 함께 '비타민C 올바르게 먹는 방법', '건강 전문가들도 복용하는 영양제 BEST 10', '건강 지켜주는 채소와 과일 추천' 등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 정보를 담은 콘텐츠들도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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