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훈 농협은행장, 화훼농가 찾아 지원방안 논의

  • 송고 2020.02.16 22:58
  • 수정 2020.02.16 22:58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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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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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은 지난 13일 이대훈 행장이 충남 공주시 사곡면 소재 화훼농가를 찾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화훼농가들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매출 성수기에 가격폭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협은행은 오는 3월 13일까지 SNS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중 봄을 맞아 축하하고 싶은 사연을 댓글로 응원하면 1004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꽃다발을 제공한다.

이대훈 행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화훼농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루빨리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은 최대 5억원, 개인은 최대 1억원까지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최고 1.00% 이내(농업인 최대 1.70% 이내)의 대출금리 감면과 최장 12개월까지 이자납입을 유예하는 등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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