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멘스, 토마스 슈미드 DI 대표 선임

  • 송고 2020.02.17 09:31
  • 수정 2020.02.17 09:33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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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멘스는 디지털 인더스트리(Digital Industries·DI)부문 토마스 슈미드(Thomas Schmid) 신임 대표를 임명했다고 17일 발표했다.

한국지멘스 토마스 슈미드(Thomas Schmid) DI 대표

한국지멘스 토마스 슈미드(Thomas Schmid) DI 대표

토마스 슈미드 DI 대표는 제조업의 디지털化 포트폴리오 및 스마트공장 사업을 총괄한다.

토마스 대표는 "차별화된 디지털 전략과 지속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통해 한국 정부와 기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인공지능, 엣지 컴퓨팅, 5G 등 첨단 기술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한 단계 높이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태생인 슈미드 대표는 1988년 지멘스그룹에 입사해 32년간 산업자동화와 디지털 플랫폼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2002~2004년 일본 야스카와(Yaskawa) 지멘스 자동화 사업본부 수석부사장, 2004~2008년 지멘스그룹 산업자동화 및 드라이브 사업본부 수석부사장을 지냈다.

이후 2008~2012년 중국지멘스 수석부사장 겸 인더스트리 영업부 총괄을 맡았다. 2012년부터 지멘스 본사로 복귀해 수석 부사장직을 맡아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대표 취임 전까지 디지털 팩토리 사업과 전략 프로젝트를 지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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