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중공업, 인력 감축 소식에 하락

  • 송고 2020.02.19 09:34
  • 수정 2020.02.19 09:40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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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대규모 인력 감축 소식에 장초반 하락세다.

19일 오전 9시 37분 현재 두산중공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80원(-3.10%) 떨어진 5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급락해 장중 한때 5570원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전일 두산중공업은 조직 재편 및 업무 효율성 확대를 위해 명예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명예퇴직 대상자는 기술, 사무직을 포함한 45세(1975년생) 이상 2600여명이다.

명예퇴직자는 근속연수에 따라 최대 24개월치 임금을 지급한다. 20년차 이상 직원에게는 위로금 5000만원을 추가로 준다. 퇴직 후 최장 4년간 자녀 학자금과 경조사, 건강검진비 등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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