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청소년 대상 4만원대 5G 요금제 출시

  • 송고 2020.02.19 11:33
  • 수정 2020.02.19 11:33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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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에 이어 SK텔레콤, KT도 청소년 대상 4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한다.

1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는 이달 중 청소년 5G 요금제를 출시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월 4만5000원에 데이터 9GB, 음성통화·문자 무제한으로 구성된 청소년 요금제를, KT는 월 4만7000원에 데이터 10GB, 음성통화·문자 무제한으로 구성된 청소년 요금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월 4만5000원에 데이터 8GB(소진 시 1Mbps 속도제어)를 제공하는 청소년·시니어 전용 요금제를 출시한 바 있다. 통신 3사 요금제 모두 선택약정 25% 할인을 받으면 월 3만원대에 쓸 수 있다.

SK텔레콤과 KT는 오는 20일 삼성전자 갤럭시S20 시리즈 사전예약 개시를 기점으로 청소년 대상 프로모션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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