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40번 확진자 다녀간 이마트 성수점 임시 휴점

  • 송고 2020.02.20 16:39
  • 수정 2020.02.20 16:40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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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사진=이마트]

이마트 성수점이 20일 40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돼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이마트는 이날 오후 2시 10분부터 매뉴얼에 따라 성수점에서 고객 안내방송을 실시했고 2시 45분 매장을 완전히 폐쇄했다.

이마트 성수점 재개점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이마트 성수점은 확진자 방문과 관계없이 지난 12일과 19일 전체 방역작업을 실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0번 환자는 확진 전인 이달 10일 오후 12시 30분께 차량을 이용해 이마트 성수점을 방문했고 1시간가량 머물렀다.

이 환자는 이마트 성수점을 방문한 다음 날인 이달 11일 기침 증상이 나타났다. 이후 18일 고열 등 증상으로 한양대병원에 외래환자로 방문했으며 폐렴이 확인돼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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