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씨엘 혁신시제품 테스트기관으로 한마음혈액원 선정

  • 송고 2020.02.20 15:46
  • 수정 2020.02.20 15:47
  •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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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진단 전문기업 피씨엘은 올해 혁신시제품 테스트 기관으로 대한산업보건협회 산하 한마음혈액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피씨엘은 지난해 조달청에서 '혁신지향 공공조달정책'의 핵심과제인 기술혁신 시제품 구매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조달청과 테스트 기관은 테스트 수행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4월께 조달청 예산으로 구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혁신시제품은 테스트 기관에 납품되며, 조달청과 합동으로 납품제품에 대한 검사와 검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결과가 나오면 혁신시제품은 상용화를 위한 판로개척 지원을 받게 된다.

조달청은 1차 테스트 기관과 제품의 연결을 추진해 테스트 후 성과가 좋은 제품은 우수제품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판로개척을 돕는다. 보완이 필요한 경우에는 기업의 추가개발 정보로 활용한다.

피씨엘 관계자는 "이번 혁신시제품 테스트를 통해 피씨엘 다중면역진단 혈액스크리닝 시스템의 우수성과 높은 효율성을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현장 실사용을 통해 고객 피드백을 받을 소중한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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