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피지오겔' 아시아·북미 사업권 인수

  • 송고 2020.02.20 17:13
  • 수정 2020.02.20 17:13
  •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 url
    복사

피지오겔ⓒLG생활건강

피지오겔ⓒ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으로부터 유럽 더마화장품 브랜드 피지오겔의 아시아와 북미 사업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피지오겔은 독일에서 시작된 더마화장품 퍼스널케어 브랜드로 아시아와 유럽, 남미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

더마화장품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카테고리다. LG생활건강은 2014년 인수한 더마화장품 브랜드 CNP(차앤박화장품)를 2019년 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서는 메가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기존의 성공 체험을 기반으로 피지오겔 인수 후, 더마화장품과 퍼스널케어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 자체 보유한 연구 및 생산 역량,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피지오겔을 글로벌 대표 더마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