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3월 12일 ‘뮤 이그니션2’ 출시

  • 송고 2020.02.21 14:40
  • 수정 2020.02.21 14:40
  •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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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클릭 PC웹게임 지향

무료 ‘배틀패스’형 BM 적용

'뮤 이그니션2' 이미지ⓒ웹젠

'뮤 이그니션2' 이미지ⓒ웹젠

웹젠은 다음달 12일 신작 PC 웹게임 ‘뮤 이그니션2'를 정식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뮤 이그니션2은 온라인 PC웹게임으로, 웹젠 게임포털 회원가입이 완료된 회원이라면 별도의 설치없이 이용할 수 있다.

정식서비스 사전예약 다음달 11일까지 진행된다. 사전예약자는 뮤 이그니션2가 출시되면 게임 내의 아이템을 강화할 수 있는 재료들을 포함해 웹젠 뮤 시리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뮤 이그니션2는 지난해 중국에서 먼저 출시돼 약 2000여 대의 서버를 운영한 PC웹게임이다.

웹젠은 전편 ‘뮤 이그니션’과 비교해 한층 발전된 3D게임 그래픽 품질을 구현해 보는 재미를 높였고, 사용자환경(UI)을 개선해 쉽고 빠른 게임 접속이라는 장점을 부각시켰다. 또 자동사냥 기능의 인공지능 수준도 향상시켜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뮤 이그니션2는 최근 업계에서 새로운 과금 형태(BM, 비즈니스 모델)로 떠오르는 '배틀패스(Battle-Pass)형' 시스템을 무료로 적용하고 있다. 과도한 과금 요소를 줄이고 게임을 즐기는 만큼 단계적으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기존 배틀패스 형태의 시스템은 콘텐츠 결제 후 게임 내에서 특정 조건을 달성하면 업적으로 추가 보상을 받게 되는 유료 모델이다. 같은 금액을 결제하더라도 게임에 많이 접속하고 오래 즐길수록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어 국내외 게이머들로부터 합리적인 과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뮤 이그니션2는 배틀패스형 시스템을 별도의 과금없이 즐길 수 있도록 게임에 적용했다.

게임 내에서 요구하는 일정 기준을 달성하면 캐릭터 추가 생성, 스킬 획득, 빠른 지역 이동 등 게임내 편의 시스템과 추가 콘텐츠를 제공해 유저들의 과금 부담을 줄이고 게임성과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한편 웹젠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뮤 이그니션2의 내부 테스트(IBT, Internal Beta Test) 진행을 마쳤다. 정식 출시 전까지 게임 안정성 및 최적화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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