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주택 4만3268채···7개월 연속 감소

  • 송고 2020.02.27 14:54
  • 수정 2020.02.27 14:54
  •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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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국토교통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4만3268채로 전달(4만7797채) 대비 9.5%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 미분양 주택은 작년 6월 이후 7개월 연속 감소했다.

수도권 미분양은 4901채로 전달(6202채) 대비 21.0% 줄었고 지방은 3만8367채로 전달(4만1595채) 대비 7.8% 감소했다.

서울은 131채로 전달 대비 13.2%, 경기도는 3735채로 전달보다 26.5% 줄었다.

지방 미분양도 작년 8월 5만2054채 이후 5개월 연속 떨어졌다. 작년 동월(5만1009채) 대비 24.8% 줄었다.

건물이 완공되고 나서도 미분양이 해소되지 않는 '준공 후 미분양'은 전달(1만8065채) 대비 3.1% 줄어든 1만7500채다.

수도권은 3011채로 5.5% 줄었고 경기도는 2475채로 5.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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