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FnCT와 레모나 日 수출 계약 체결

  • 송고 2020.02.28 08:30
  • 수정 2020.02.28 08:30
  • 동지훈 기자 (jeeh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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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은 해외 유통 전문 기업 FnCT와 비타민C 제품 '레모나'의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FnCT는 일본의 한류 전문 유통업체 대영상사(eKOREA)를 통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특히 일본의 한류 문화를 주도하고 소비력이 높은 10대부터 40대 여성을 주요 소비자층으로 선정해 현지 주요 약국·편의점 및 온라인몰에 제품을 유통한다.

또한 도쿄 올림픽 행사에 맞춰 지역 축제 및 관광지를 찾아가는 대규모 팝업스토어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레모나 전용 자판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인플루언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베트남과 캐나다, 중국에 이어 일본에도 레모나가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FnCT와 함께 레모나가 일본의 대표 비타민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자사의 건강식품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해외에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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