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CMC' 3월 분양

  • 송고 2020.03.05 10:37
  • 수정 2020.03.05 10:37
  •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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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테라타워 CMC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CMC 조감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옛 LG이노텍 부지(가수동 329-4번지)를 비롯한 경기도 오산시 가수동 379 외 4필지에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 기숙사동,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물류센터동을 포함한 총 4개동, 연면적 35만7637㎡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 제조형과 지상 7층~지상 29층 섹션 오피스형으로 구성되고 지하 1층~지상 2층 일부에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인접해 있으며 2020오산 도시개발 구상도에 따르면 단지 인근으로 오산IC 진입도로가 새롭게 조성될 계획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동부대로, 1번국도,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교통호재도 예정돼 있다. 우선 오산세교택지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1.35㎞ 규모의 필봉터널이 2021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평택시 죽백동에서 오산시 갈곶동까지 약 15.77㎞를 연결하는 평택~오산 동부고속화도로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될 계획도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복합형으로 조성됐다. 저층부(지하 2층~지상 6층)는 제조형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드라이브 인(Drive-in)과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해 하역 데크와 화물 엘리베이터를 바로 연결한다.

상층부는 섹션 오피스형으로 전용면적 50㎡ 안팎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호실 조합을 통해 필요한 만큼 사무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지하주차장은 법정 대비 2배에 달하는 233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마련되고 확장형 주차구획(513대)으로 대형 차량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 내에서 원스톱 생활도 가능하다. 지식산업센터동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호텔급라운지, 프라이빗 미팅룸, 컨벤션 홀, 휘트니스센터, 리조트식 수영장(어린이, 유아풀, 온수풀 포함) 등 특화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 내 녹지비율도 약 20%에 달해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지상 1층 공개공지에는 단지와 맞닿은 오산천과 어우러진 다양한 조경과 수경시설, 클라이밍 존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현대 테라타워 CMC 모델하우스는 3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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