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공동주택 재활용품 처리정보 지자체 제공

  • 송고 2020.03.11 10:29
  • 수정 2020.03.11 10:29
  •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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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한국감정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한국감정원

한국감정원은 재활용품 수거대란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규모 이상 공동주택별 재활용품 수거업체 정보를 지자체에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국민의 7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 대부분이 재활용품 처리를 직접 민간업체에 위탁·처리함에 따라 일선 지자체에서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우려가 있었다.

한국감정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관리비 공개 및 전자입찰 운영시스템인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이용해 정보를 지자체에 제공함으로써 재활용품처리 관리·감독을 지원하고 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여러 분야에서 국민 편의를 증진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창의적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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