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가 올해 수입과자 특화매장을 1200개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24는 해외 경험 증가로 수입 과자를 찾는 고객이 늘자 지난해 5월 매장 내 수입 과자를 전문으로 선보이는 코너를 도입해 올해 2월말 기준 200여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수입 과자 수요가 많은 대학가 상권 등을 중심으로 연내 전문 코너가 있는 매장을 1200개까지 늘리기로 했다.
또 1000∼1500원짜리 수입과자를 모아 판매하는 균일가 코너를 마련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 라인업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지웅 이마트24 일반식품팀 팀장은 "와인에 이어 수입과자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