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허창수 GS건설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신사업 추진

  • 송고 2020.03.27 14:30
  • 수정 2020.03.27 14:31
  • 임서아 기자 (lims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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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옥. ⓒEBN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옥. ⓒEBN

GS건설은 27일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허창수 회장을 사내이사에 재선임하고 허진수 GS칼텍스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5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에 따른 세계 경기침체와 유가 하락에 의한 해외 플랜트 발주 감소, 주택 분양 지연 등 경영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는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한 정도 경영을 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GS건설은 신사업 투자를 성장 동력으로 삼아 수익 지향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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