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한정판 펭수 장바구니 선봬

  • 송고 2020.03.30 09:02
  • 수정 2020.03.30 09:03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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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사진=이마트]

이마트는 내달 2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인기 캐릭터 펭수가 그려진 한정판 대여용 장바구니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펭수 장바구니는 소형(17L), 중형(35L) 협업 장바구니와 스페셜 펭수 구니백(오리지널/그래피티, 각 24L)으로 구성했다.

소형, 중형 협업 장바구니는 기존에 이마트에서 운영하던 노란색 대여용 장바구니에 펭수 캐릭터를 입힌 것으로 각각 10만개, 5만개씩 준비했다.

스페셜 펭수 구니백(장바구니+백팩)은 일반 장바구니처럼 들고 다닐 수도, 백팩 형태로 메고 다닐 수도 있는 하이브리드 장바구니로 검정 바탕에 펭수가 그려져 있다. 준비 수량은 오리지널 5000개, 그래피티 5000개 총 1만개다.

소형·중형 장바구니의 경우 행사카드로 피코크 펭수 콜라보 상품을 포함 각 5만원과 10만원 이상 결제 시 고객만족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스페셜 펭수 구니백을 받기 위해서는 이마트앱에서 6개의 펭수 스탬프를 모아야 한다.

이마트는 지난 26일 '피코크X펭수 콜라보 상품' 8종을 선보이며 2030 고객 잡기에 나선 바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2030세대 젊은 고객층을 확보하는 한편 친환경 장바구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펭수 콜라보 장바구니를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친환경 소비활동에 동참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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