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요기요' 즉시배송 서비스 확대

  • 송고 2020.03.30 14:50
  • 수정 2020.03.30 14:50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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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사진=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지난 26일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를 활용한 즉시배송 서비스를 수도권 중심으로 확대했다고 30일 밝혔다.

즉시 배송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요기요 앱으로 장을 보면 1시간 이내에 집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서울 봉천점과 신길3점, 북가좌점, 개봉점 등 4개 점에서 서비스를 우선 시작했다. 이후 4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왕십리점, 미아점, 길음점, 압구정점 등 수도권 지역 21개 점포로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임기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기획본부장은 "요기요 앱을 통한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 도입 이후 가까운 슈퍼마켓에서도 온라인 쇼핑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모바일 쇼핑이 생활화된 젊은 층과 맞벌이 가구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들은 홈플러스 자체 브랜드 우유와 물티슈, 생수 등을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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