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코로나19 등 지역경제 회생에 기여 기대"
대한건설협회가 적극 추진해온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사업의 지역의무공동도급 적용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지역간 균형발전 효과 극대화를 위한 올바르고 시의적절한 정책"이라며 "코로나19 및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업체와 지역경제 회생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1일 환영의 뜻을 전했다.
그간 대한건설협회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의 지역의무공동도급 적용을 지속 건의해왔다.
특히 협회는 코로나19로 벼랑 끝으로 몰린 지역경제 및 지역 중소업체 위기극복 방안으로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지역의무공동도급 조속 적용을 최근 관계당국에 긴급 요청한 바 있다.
정부도 지역 업계와 경제의 어려움 해결을 위한 지역의무적용 세부기준을 정하고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3월31일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3일 공포할 예정이다.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는 총 22건의 사업에 19조6000억원을 투입하는 SOC 건설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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