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앤제리스 신세계百·쿠팡 등 입점…채널 확대

  • 송고 2020.04.02 14:33
  • 수정 2020.04.02 14:33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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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앤제리스는 오프라인 유통채널 신세계 백화점(영등포점)과 롯데 프리미엄 푸드 마켓(공덕·도곡·잠실·문정·삼성점) 온라인 유통채널 쿠팡(로켓 프레시)에 입점했다고 2일 밝혔다.

벤앤제리스는 지난해 9월 국내 진출 이후 전국 GS25 7000여점과 수도권 지역 홈플러스와 롯데마트에서 판매돼 왔다.

이번 유통 채널 동시 확장은 소비자 접점 확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 세계 파인트 1위 아이스크림인 벤앤제리스는 출시 직후 편의점과 대형마트를 우선 공략, 성공적인 국내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에 백화점과 프리미엄 마켓, 온라인 쇼핑몰로 영역을 확장, 더욱 다양한 소비자층을 흡수할 채비를 마쳤다.

벤앤제리스는 국내 출시 직후 '꾸덕한 미국맛'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글로벌 유명 아이스크림의 면모를 보여줬다. 일부 제품은 품귀 현상을 낳으며‘벤세권(벤앤제리스 판매점 근처 지역)’이란 표현이 탄생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SNS에서 벤앤제리스를 이용한 다채로운 홈 디저트 레시피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홈카페와 홈바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다양한 디저트 레시피로 활용 가능한 벤앤제리스의 인기가 덩달아 높아진 것이다.

벤앤제리스 관계자는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백화점과 프리미엄 푸드마켓은 물론 국내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까지 입점하게 됐다"며 "집에서도 클릭 한 번으로 편리하게, 신선하고 달콤한 수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벤앤제리스를 맛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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