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

  • 송고 2020.04.05 10:26
  • 수정 2020.04.05 10:26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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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관리 강화도 2주간 더 연장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 내부에서 시민들이 거리를 두고 앉아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전동차 내부에서 시민들이 거리를 두고 앉아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19일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종교시설과 유흥시설, 실내 체육시설 등에 대한 방역 관리 강화도 2주간 더 이어진다.

정부는 5일 지난달 22일 운영 제한을 권고한 종교시설과 무도장, 일부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에 가급적이면 2주간 운영을 더 중단해달라고 당부했다.

각 지방자치단체장이 운영 제한을 권고한 PC방, 노래방, 학원 등도 이번 조치에 포함된다.

이들 시설이 문을 열려면 발열 여부를 확인한 뒤 출입을 허가하고, 사람 간 간격을 1∼2m씩 유지하는 등 방역 당국이 정한 준수 사항을 지켜야 한다.

교회 등 종교 시설에서는 단체식사를 제공하면 안 된다. 유흥시설에서는 일 2회 이상 소독과 환기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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