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협력사와 공사정보 모바일 실시간 공유

  • 송고 2020.04.05 11:44
  • 수정 2020.04.05 11:44
  • 안광석 기자 (novushomo@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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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테크노파크 AT센터 현장 근로자들이 모바일을 통해 토탈정보공유시스템 '포스원'을 확인하고 있다.ⓒ포스코건설

인천 송도 테크노파크 AT센터 현장 근로자들이 모바일을 통해 토탈정보공유시스템 '포스원'을 확인하고 있다.ⓒ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국내·외 협력사와 모든 공사정보를 모바일에서 실시간으로 공유한다.

포스코건설은 그동안 사내인트라넷에 분산돼 있던 계약·공사일정·안전·소통관리 시스템을 통합해 이같은 내용의 토탈정보공유시스템 '포스원(POSONE)'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과 협력사는 안전관리자가 작업시작 전과 작업 중 점검해야 할 위험항목들을 포스원에서 지정하면 근로자가 안전기준을 충족해야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포스원은 사용자가 계약·공사일정·안전·소통관리 시스템 내 22개 기능 중에서 자신의 공종과 업무에 맞는 것만 골라 화면을 구성할 수 있어 업무효율성이 높다.

이 시스템은 지난 2019년 12월 인천 송도 테크노파크 AT센터 현장에 시범 적용됐었다. 당시 실시간 협업 개선과 수작업 감소 등의 효율성이 입증돼 올해부터는 국내·외 모든 현장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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