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홍사 반도건설 회장, 美 LA에 마스크 1만장 기부

  • 송고 2020.04.07 13:53
  • 수정 2020.04.07 13:54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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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량 실업 극복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앞장"

지난 3월31일 LA 한인타운 시니어센터에서 반도델라 관계자들이 LA 경찰국 및 소방국 등에 마스크를 전달 하고 있다.ⓒ반도건설

지난 3월31일 LA 한인타운 시니어센터에서 반도델라 관계자들이 LA 경찰국 및 소방국 등에 마스크를 전달 하고 있다.ⓒ반도건설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이 미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미국 LA 현지에 코로나19 확산방지용 마스크를 기부했다.

반도건설은 자회사인 반도델라를 통해 지난 3월31일 LA 한인타운 내 시니어 센터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용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는 LA경찰국·LA소방국·LA수도전력국·LA시 주택 및 커뮤니티 투자국·슈리너 병원(Shriner Hospital)·코리안 시니어 센터(Korean Senior Center)·한인 여성단체 등 관공서·의료기관·지역사회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반도델라 측은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이바지 한다는 권홍사 회장의 뜻에 따라 이번 마스크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대량 실업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한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반도델라는 지난 1월 미국 LA 중심에 한국식 고급주거문화가 결합된 252세대 규모 주상복합 '더 보라(The BORA) 3170' 프로젝트를 착공해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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