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하림그룹과 결제서비스 협업

  • 송고 2020.04.07 15:16
  • 수정 2020.04.07 15:16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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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국민은행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허인 국민은행장(사진 왼쪽)이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국민은행

지난 6일 국민은행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허인 국민은행장(사진 왼쪽)이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사진 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하림그룹과 '혁신적 디지털 사업 공동추진'의 상호협력방안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하림그룹 고객 대상 지급결제플랫폼 제공 등 신규 비즈니스 협업, 맞춤형 금융상품 및 서비스 발굴, 공동 비즈니스 이용고객 우대정책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하림그룹 유통분야에 지급결제플랫폼인 'KB스타플랫폼'을 제공하며 하림그룹 계열사는 고객에게 간편결제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결제수수료 비용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양사는 결제서비스를 시작으로 푸드테크, 빅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분야의 신규 혁신 비즈니스를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에 필요한 디지털 및 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더욱 혁신적인 고객 중심 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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