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액면분할에 따른 거래재개 첫날인 8일 432억원의 기술료를 수령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유한양행은 액면분할 기준가인 4만4900원 대비 7.8% 오른 4만84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날 얀센 바이오테크에 기술수출한 표적항암제 레이저티닙의 단계별 성과 기술료(마일스톤) 약 432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얀센 바이오테크가 레이저티닙과의 병용요법 개발 진행에 따른 것이다.
유한양행은 유통주식수를 확대하기 위해 액면가 5000원 1주를, 1000원의 5주로 분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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