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롯데몰 중소 파트너사 임대료 최대 30% 감면

  • 송고 2020.04.09 11:59
  • 수정 2020.04.09 11:59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 url
    복사

[사진=롯데자산개발]

[사진=롯데자산개발]

롯데자산개발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롯데월드몰과 롯데몰 등에 입점한 중소 파트너사를 위해 3월과 4월의 임대료를 최대 30%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총 760여개의 중소 파트너사가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는 전체 브랜드의 약 67%에 달하는 수치다.

롯데몰은 입점 브랜드를 유치하는 임대인이면서 임대료를 납부하는 임차인의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다. '코로나19' 위기에 따라 롯데자산개발도 임대인을 상대로 임대료 인하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에서 롯데월드몰, 롯데몰 등에 입점한 중소 파트너사를 위해 선제적으로 임대료 감면 등 지원책을 마련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