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30선 등락…개인 '순매수' 지속
- 송고 2020.04.09 14:50
- 수정 2020.04.09 14:57
-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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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장중 1830선을 등락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0.95포인트(1.71%) 오른 1838.09에 개장했다. 장중 한때 1818.30까지 내려갔지만 오후 들어 1830선 재진입에 성공했다.
이날 오후 2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포인트(1.27%) 오른 1830.14에 거래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4079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홀로 장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68억원과 2910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5종목은 모두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1.23%), SK하이닉스(0.95%), 삼성전자우(0.84%), 삼성바이오로직스(0.21%), NAVER(0.30%) 등이 모두 올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1포인트(0.84%) 오른 612.48에 거래됐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9.30포인트(1.53%) 오른 616.67에 개장했다. 코스닥은 장 초반 618.37을 터치한 이후, 장중 610.66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867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장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51억원과 743억원 어치를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5종목은 씨젠(-1.78%)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중에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2%), 에이치엘비(1.12%), 펄어비스(0.56%), 케이엠더블유(0.66%)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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