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미래에셋대우 등급전망 '안정적→부정적' 하향

  • 송고 2020.04.09 22:00
  • 수정 2020.04.09 22:00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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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자본 적정성 향후 12∼24개월 동안 상당한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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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미래에셋대우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고 9일 밝혔다.

S&P는 미래에셋대우의 장기 발행자 신용등급 'BBB', 단기 발행자 신용등급 'A-2', 선순위 무담보 채권의 장기 채권등급 'BBB'는 그대로 유지했다.

S&P는 "미래에셋대우의 자본 적정성이 향후 12∼24개월 동안 상당한 압박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는 견해를 반영했다"며 "지분투자 확대 계획,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로 인한 시장 리스크 증가, 코로나19 여파 속 영업환경 악화로 인한 수익성 감소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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