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1850선 안착…개인 '매수세' 지속

  • 송고 2020.04.10 14:10
  • 수정 2020.04.10 14:54
  • 이남석 기자 (leens0319@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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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코스피가 상승세를 보이며 장중 1850선에 안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보다 0.45포인트(0.02%) 내린 1835.76에 개장해 장 초반과 중반에 등락하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 반전했다.

이날 오후 2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80포인트(0.86%) 오른 1852.01에 거래됐다. 오후 한때 장중 최고치로 1855.38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매수세가 거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692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홀로 장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7억원과 3193억원 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5종목은 혼조세다. 삼성바이오로직스(22.26%)와 셀트리온(0.48%)이 상승 중에 있다. 반면 삼성전자(-0.51%), SK하이닉스(-1.88%), 삼성전자우(-0.36%) 등은 하락세다.

반면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8.56포인트(1.39%) 떨어진 607.39에 거래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54억원과 1138억원 어치를 순매도 하며 장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640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에 있다.

시가총액 상위 5종목은 모두 하락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37%), 에이치엘비(-2.31%), 펄어비스(-1.97%), 씨젠(-3.12%), 케이엠더블유(-1.14%) 등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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