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중국서 페스트 의심 환자 발생 소식에 제약주↑

  • 송고 2020.07.06 09:39
  • 수정 2020.07.06 09:39
  • EBN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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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몽고서 페스트(흑사병)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제약 관련 주가 상승세다. 페스트는 24시간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전염병이다


6일 오정 9시30분 기준 우정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4.4%(660원) 상승한 80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삼성제약(2.7%), 신풍제약(1.52%)도 상승세이며 SK바이오팜(27%)과 코스맥스비티아이(8%)도 강세다.


앞서 5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에 따르면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보건위원회를 인용해 이날 네이멍구 바옌나오얼시에서 선(腺)페스트 의심 환자 1명이 발생했다.


감염관리 전문기업인 우정바이오는 병원 내 미생물 멸균 및 확산 방지 시스템 개발, 정밀의학 CRO사업 등 환경감염관리를 하는 기업이다. 메르스 사태 이후 사회적으로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며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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