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OCI, 태양광 폴리실리콘價↑…2Q 기대 속 강세

  • 송고 2021.06.22 11:41
  • 수정 2021.06.22 11:44
  • EBN 권영석 기자 (yskw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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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가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4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OCI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3.56%(4000원) 오른 1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OCI는 국내에서 폴리실리콘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셀과 모듈의 원재료로 지난해 말부터 태양광 설치 수요가 증가하며 가격이 오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OCI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6822억원과 1043억원이다.


OCI가 추정치를 달성할 경우 △2019년 영업손실 199억원 △2020년 영업손실 443억원 이후 흑자전환하게 된다. OCI는 지난 1분기 470억원 영업익을 기록한데 이어 2분기에도 1000억원대 영업이익으로 연간 흑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최근 KB증권은 폴리실리콘의 타이트한 수급밸런스는 2022년까지 지속될 전망으로 진단, OCI의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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