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10일) 이슈 종합]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비상 경영 전격 돌입”, LG, 1분기 영업익 전년비 16.3%↓ 등

  • 송고 2024.05.10 20:43
  • 수정 2024.05.13 06:42
  • EBN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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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 비상 경영 전격 돌입”


삼성전자의 네트워크사업부가 비상 경영 체제에 전격 돌입한다.


10일 전자업계 등에 따르면 차세대 먹거리 중 하나인 6G(6세대) 통신을 담당하는 네트워크사업부는 최근 실적 부진에 따라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LG, 1분기 영업익 전년비 16.3%↓ 4226억…“전체 매출 감소”


LG의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했다.


9일 LG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6238억원, 영업이익 422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인천공항 ‘스마트 공항化’ 추진”…유니티·공항공사 ‘맞손’


유니티는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스마트 공항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인천공항 디지털전환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



■“땡큐, 일본”...LCC 3사의 화려한 부활


국내 LCC 업계를 대표하는 3사(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고유가-고환율 여파로 수익성 타격이 예상됐지만, 엔저 효과를 노린 일본 여객 수요가 탄탄히 받쳐주며 3사 모두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분기 영업이익만 해도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의 절반치로, 항공 업계가 리오프닝 구간을 넘어 완전한 정상화 단계에 올라섰다는 평가다.



■운용업계 ‘제 살 깎기’ 보수인하…‘최저’ 경쟁에 한숨만


자산운용업계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점유율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며 보수 경쟁도 격화되는 양상이다. ETF 시장은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체 운용자산(AUM) 규모가 적은 중소형사의 경우 여전히 수익을 내기 어려운 구조에서 대형사의 보수 인하 정책이 업계의 건강한 성장을 망치는 일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거래소, 밸류업 공시담당자 간담회 개최…공시교육·IR지원 협조 요청


한국거래소는 10일 기업 밸류업을 위한 공시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2일 공개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및 해설서(안) 등에 대한 공시담당자의 의견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주말와인] 지구에 좋은 와인 ‘밴락스테이션 쉬라즈’


밴락 스테이션 쉬라즈(BANROCK STATION SHIRAZ)는 호주의 대표적인 친환경 와인이다. 와인 대한 열정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여실히 담겨 있기 때문이다.



■‘고급 이미지 되찾자’…GS건설, ‘자이 리뉴얼’ 카드 만지작


GS건설이 아파트 브랜드 ‘자이’(Xi)를 리뉴얼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이은 아파트 부실시공 논란으로 추락한 이미지와 실적을 개선시키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다.



■하반기도 건강보험…신계약 CSM 잡아라


보험사들이 하반기도 건강보험을 주축으로 장기 보장성 보험 판매에 공들일 것으로 보인다. 보험사 가치 평가의 핵심축인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해서다.



■[스케치]현대차 실적 ‘금빛 성과’에 가려진 그늘은?


“현대자동차·기아, 정말 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실적 추세는 얼마 못 갑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한국자동차, 미래모빌리티 전환의 미션을 완수하라’ 주제발표에서 향후 미래자동차 시장 추세를 전망하며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에 진출하고 있는 중국 자동차 기업과 경쟁하려면 생산 혁신을 통한 원가 경쟁이 시급하나, 전환이 더디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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