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웹하드 5기가 무료 서비스

  • 송고 2008.02.22 10:47
  • 수정 2008.02.22 10:47
  • 박영국 기자 (24py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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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5GB의 무료 온라인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스카이 드라이브 서비스를 개시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는 22일, 무료 온라인 파일 저장 및 공유 서비스인 윈도우 라이브 스카이 드라이브(http://skydrive.live.com)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38개국에서 동시에 서비스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작년 11월 대거 발표된 윈도우 라이브 메일, 사진 갤러리 등에 이어, 국내 사용자들에게 사용성 높은 윈도우 라이브 서비스의 제품군이 또 하나 추가됐다.

스카이 드라이브는 무료로 5GB의 온라인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웹 상으로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언디서나 원하는 만큼의 자료를 저장하고 공유할 수 있다.

5GB는 1천개의 음악파일, 3만개의 문서파일, 또는 3만개의 디지털 사진에 해당하는 저장 공간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 사업부 정근욱 이사는 "이번 윈도우 라이브 스카이 드라이브의 국내 서비스 개시로, 사용자들은 더 이상 유료로 제공되는 웹 스토리지 서비스에 돈을 낼 필요가 없게 됐다"면서 "스카이 드라이브는 향후 윈도우 라이브의 다양한 서비스들과 보다 밀접하게 연동,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스카이 드라이브에는 ´개인´, ´공유´, ´공용´ 총 3가지 종류의 폴더가 제공되며, 각 폴더는 서로 다른 접근 권한을 갖고 있어 필요한 목적에 따라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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