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일본석유-재팬에너지 합병

  • 송고 2010.07.01 15:11
  • 수정 2010.07.01 15:26
  • 이동화 편집기자 (dhlee@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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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X닛코닛세키에너지 발족…주유소 브랜드 ´ENEOS´로 통일

JX홀딩스 산하 신일본석유와 재팬에너지가 1일 합병, JX닛코닛세키에너지(JX Nippon Oil&Energy Corporation)로 발족됐다.

1일 산케이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합병으로 신설 회사의 일본 내 주유소 수는 약 1만3천점에 달하게 되며, 자국내 연료유 시장의 34%를 차지하게 됐다.


주유소 브랜드는 신일본석유가 ´ENEOS´, 재팬에너지는 ´JOMO´를 사용해 왔지만, 앞으로는 ´ENEOS´로 통일한다는 방침이다.

도쿄에서 열린 발족식에서 통합 신설 회사의 기무라(木村) 사장은 "명실공히 리딩 컴퍼니 탄생"이라며 "통합으로 인한 상승효과를 실현하기 위해, 각각의 시책을 확실히 실행하자"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JX홀딩스는 재팬에너지의 모기업인 신닛코홀딩스와 신일본석유가 지난 4월 통합해 탄생했으며, 이날 석유개발사업 분야의 JX닛코닛세키개발, 금속사업 분야인 JX닛코닛세키금속도 발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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