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코스모스의 모바일기기가 미국 현지에 첫 선을 보였다.
오코스모스는 자사의 모바일기기 ´OCS1´가 1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인텔개발자포럼을 통해 소개됐다고 15일 밝혔다.
´OCS1´은 인텔 오크트레일칩을 내장했으며, PC에서나 가능했던 게임이나 사무작업까지 가능한 모바일 기기다.
특히, 자사 통합 컨트롤러 ´오모스인터페이스´를 장착해 단 두 개의 버튼만으로 키보드와 마우스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또, PC에서 사용되는 윈도우7을 운영체제(OS)로 채택해 스타크래프트, WoW, 3D게임 등을 실행할 수 있으며, 4.8인치 디스플레이, Wi-Fi(무선인터넷),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회사관계자는 "현재 개발단계로 제품양산에는 들어가지 않았다"며 "향후 3G 통신 기능을 추가해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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