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도쿄 왕복항공권이 9만9천원"

  • 송고 2011.05.24 16:04
  • 수정 2011.05.24 16:20
  • 정은지 기자 (ejjung@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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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인천~나리타 노선 취항과 함께 9만9천원에 왕복항공권을 제공하는 특가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7월1일부터 보잉 737-700 기종을 투입해 인천~나리타 노선을 주 7회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노선은 오전 8시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11시 나리타공항에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12시 나리타공항을 출발해 오후 2시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이번 인천~나리타 노선 취항으로 이스타항공은 국제선 3개(인천~코타키나발루, 인천~삿포로, 인천~도쿄), 국내선 3개(김포~제주, 청주~제주, 군산~제주) 등 총 6개의 정기편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인천~나리타 취항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는 고객에게 왕복 항공권을 9만9천원에 제공하는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유가상승에 대한 고객 부담을 덜기 위해 다음달 2일까지 발권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유류할증료(왕복 52달러)를 면제해 준다.

강달호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이번 인천~나리타 정기편 노선 취항은 최근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노선 좌석공급에 큰 역할을 담당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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