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1.5GHz 듀얼코어 ‘테이크 야누스’

  • 송고 2011.06.02 11:38
  • 수정 2011.06.02 11:44
  • 이경아 기자 (leelala@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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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테크, 듀얼스크린 기능 및 4.3인치 qHD LCD 탑재, 젠하이저 이어폰 제공

‘테이크 야누스’가 1.5GHz 듀얼코어의 ‘세계 최초’ 스마트폰 타이틀을 차지했다.

KT테크는 7일 세계 최초 1.5GHz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스마트폰 ‘테이크 야누스(KM-S200)’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테이크 야누스’는 1.5GHz 듀얼코어 및 최신 안드로이드 2.3 OS를 탑재했으며 화면분할 기능인 ‘듀얼스크린’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동영상, DMB, 인터넷 등을 이용시 화면 전환 없이 화면을 2분할 해 트위터 및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의 SNS를 이용할 수 있으며 문자 및 메모 작성도 가능하다.

또한 테이크 야누스는 기존 대비 약 1.6배 더 선명한 4.3인치 고해상도 qHD 화면과 Full HD촬영이 가능한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지원한다.

이외에 유투브, 연합뉴스, G마켓 등 9개 카테고리의 최신정보를 업데이트해 바탕화면에 보여주는 지능형 패널인 ‘투데이월’ 기능도 새롭게 제공한다.

KT 테크는 세계적인 명품 이어폰인 독일 ‘젠하이저’ 이어폰을 기본으로 제공해 최고 수준의 다이내믹한 3D 사운드를 통해 최적의 멀티미디어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기철 KT테크 대표이사는 “테이크 야누스는 1.5GHz 듀얼코어를 세계 최초로 탑재해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빠른 성능과 듀얼스크린 등의 프리미엄 기능을 자랑한다”며 “진정한 듀얼코어 스마트폰의 대표모델이 될 테이크 시리즈의 야심작이다”고 말했다.

테이크 야누스 80만원대 중반으로 출시되며 색상은 머드블랙, 크림화이트, 블랙앤화이트 3가지다. 테이크 야누스 구매 고객은 누구나 이달 동안 테이크 홈페이지(www.itake.co.kr)에 등록할 경우 고급 보호케이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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