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30일 인천~후쿠오카 신규 취항

  • 송고 2012.03.29 09:41
  • 수정 2012.03.29 09:38
  • 정은지 기자 (ejjung@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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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계열의 제주항공은 오는 30일 인천~후쿠오카 노선을 주 7회 신규 취항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취항 당일 오후 1시 45분 인천국제공항 28번 출발게이트에서 조재열 제주항공 사장, 정연범 일본정부관광국 한국사무소장, 최홍열 인천공항공사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항공의 7번째 일본 국제선 노선인 이 노선은 매일 오후 2시 4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4시 후쿠오카에 도착하며 같은 날 오후 5시 후쿠오카국제공항을 출발해 6시 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이 노선의 운임은 기존 대형항공사 대비 평균 20~30% 낮은 수준으로 책정했으며 14일 체류 기준으로 최저 19만원에 판매한다.

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예약센터(1599-1500)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후쿠오카 노선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기존항공사가 취항하고 있지만 제주항공의 신규취항으로 인한 선택권이 확대돼 소비자의 편익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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