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논란’ 김부선 누구길래…‘인기 애마부인서 마약 중독까지’

  • 송고 2014.09.15 13:36
  • 수정 2014.09.15 13:39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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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주민과 진실게임 공방 벌이자 관심 ‘UP'

'폭행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배우 김부선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연합뉴스

'폭행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배우 김부선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연합뉴스

이웃주민 폭행과 관련, 진실게임 공방을 벌이고 있는 배우 김부선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부선은 지난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난방비 안 낸 이웃들이 저를 집단 폭행했습니다. 언어폭행, 신체폭행"이라는 말과 함께 폭행을 입증하는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앞서 이날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성동구 옥수동의 한 아파트 주민 A씨는 지난 12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린 반상회 도중 김부선이 자신의 얼굴을 3차례, 정강이를 때렸다며 김부선을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하지만 부녀회장인 A씨를 포함해 난방비를 내지 않은 비양심 주민들을 폭로한 김부선에 앙심을 품고 A씨가 먼저 폭행을 가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김부선은 지난 1983년 영화 '여자가 밤을 두려워하랴'로 연예계에 데뷔했지만 같은해 필로폰을 복용한 사실이 적발돼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지난 1985년 '애마부인3'에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누렸으나 마약과 대마초 중독으로 잇따라 수감되면서 대중들의 외면을 받았다.

연예계에서 잠시 떨어져 있던 김부선은 지난 2003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복귀하며 화제를 모았고, 이를 통해 재기에 성공한 뒤 현재까지 꾸준히 연예계 활동을 해오고 있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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