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유아용품시장 '리빙 제품'이 뜬다

  • 송고 2015.01.08 13:14
  • 수정 2015.01.08 13:19
  • 유은정 기자 (apple@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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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출시, 제품 라인 강화 등 마케팅 총력

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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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카시트 등 외출용품에 국한됐던 유아용품 시장에 리빙 제품이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2014 키즈&리빙우드 페스티발’, 베페 베이비페어’에 영유아 리빙용품 참가업체가 전년대비 대폭 증가했다.

이에 기존 유아용품 업체들은 물론 리빙 업계에서는 제품 라인을 강화하는 등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원목 식탁의자부터 특허 기술이 접목된 유아소파까지 해당 제품들은 뛰어난 실용성과 소재의 안전성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밥상머리 교육의 대표주자, ‘호크 베타 식탁의자’

호크 베타 식탁의자는 최근 한 육아 예능 프로그램에서 삼둥이가 사용하면서 화제가 된 제품으로 7회 연속 완판 행렬을 이어갈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생후 6개월부터 10세까지 성장 단계에 맞춰 사용 가능하며 A형 프레임으로 설계돼 좌우에서 가해지는 힘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감을 준다. 또한 최고급 유럽산 너도밤나무와 무독성 천연도료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아이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호크 강지민 마케팅 담당자는 “식탁의자는 대표적인 영유아 리빙 제품으로 안전성과 실용성이 최우선”이라며 “견고하게 설계된 프레임, 탈부착 가능한 식판과 바퀴의 실용성 등이 호크 식탁의자의 인기요인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다용도 활용 가능한 유아매트 '크림베리’

유아매트 ‘크림베리’는 베이비페어 주최사 베페와 유아매트 전문기업 알집매트가 공동 기획한 제품이다.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쉽고 편리하게 접을 수 있어 터널 놀이와 소파 등 다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크림베리는 듀얼 칼라폴더로 한 면은 ‘퍼플’, ‘크림’, ‘소프트 핑크’, ‘핑크’ 색상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의 감수성을 높여주고 다른 한 면은 전면이 크림색으로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해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최적의 복원력과 쿠션감 자랑하는 ‘에어폼 유아소파’

에어블랑의 ‘에어폼 유아소파’는 국내 최초의 특허 기술 ‘타공기법’이 적용된 에어폼을 사용해 아이들이 장기간 사용해도 편안한 쿠션감을 제공한다.

3kg 이내의 무게로 아이들도 쉽게 공간을 이동해 사용할 수 있으며 접착제 등 유해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안전하다. 모든 유아소파 커버는 순면 재질로 쉽게 분리, 세탁할 수 있으며 커버 디자인을 다양하게 교체하며 분위기 변신을 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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