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 4.29 재보선 출마선언 "현 정권에 밤잠 설치며 결의다져 "

  • 송고 2015.03.13 14:21
  • 수정 2015.03.13 14:23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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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진영, 오신환 후보 공천 반대…변희재 대표 추천

변희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대표가 4.29 재보선에 출마한다.ⓒ연합뉴스

변희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대표가 4.29 재보선에 출마한다.ⓒ연합뉴스

변희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대표가 4.29 재보선 출마를 선언했다.

애국진영은 지난 10일 4.29 재보선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변희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이하 인디협) 대표를 관악을 후보로 공천한다고 밝혔다.

최인식 자유민주국민운동 상임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관악을에 애국진영의 젊은 일꾼으로서 맹렬히 싸워온 지식인이자 논객이며 아스팔트의 투사인 변희재 대표가 추천됐다"고 발표했다.

비대위는 여론조사와 경선룰에 따라 선출된 오신환 새누리당 후보의 공천에 반발해 자체적으로 추천위를 꾸렸고, 투표 결과 변희재 대표를 애국진영 후보로 선출했다.

이에 변희재 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애국진영에서 누군가 깃발을 들어야한다면 나라도 나서겠다"며 "초등학교 5학년 반장선거 이후 선거 출마는 꿈에도 꾸지 않았다. 현 정국에 밤잠 설치며 고민했고, 각오는 되어 있다"고 출마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변희재 인디협 회장 공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변희재, 출마는 말리지 않겠으나 모르겠네" "변희재, 이제는 출마까지" "변희재, 진중권은 뭐하지"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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