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아내위해 만든 '네버엔딩스토리', 아내만 싫어한다"…무슨 사연?

  • 송고 2015.07.02 15:55
  • 수정 2015.07.02 15:57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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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노래 속 주인공인줄 몰라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아내에 대한 그의 각별한 애정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태원 트위터 캡처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아내에 대한 그의 각별한 애정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태원 트위터 캡처


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면서, 아내에 대한 그의 각별한 애정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태원은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이야기쇼-두드림'에서 아내를 위해 만든 ‘네버엔딩스토리’에 얽힌 웃지 못 할 비화를 털어놨다.

당시 방송에서 김태원은 "'마지막 콘서트'와 '네버엔딩 스토리' 등 사람들이 명곡이라고 평가하는 곡들은 모두 아내를 생각하면서 만들었다"면서도 "아내는 전혀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곧이어 김태원은 "부활 1집 발매 당시 아내는 촌스럽다고 노래를 아예 듣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MC들은 "아내가 노래 가사 주인공이라는 것을 말한 적이 있느냐"고 묻자, 김태원은 "직접 해본적은 없고 아마 기사를 통해 알았을 것"이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태원, '네버엔딩 스토리' 좋던데" "김태원, 아내가 싫어하는구나 신기하네" "김태원, 부활 노래 안나오나?"등의 반응을 보였다.(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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